패스 오브 엑자일 2 데드아이 가스화살 빌드 이것만 알면 다 밉니다

가스폭발은 카오스 + 화염 + 폭발 데미지를 동시에 주는 어마무시한 빌드다

 

 

데드아이, 가스화살 빌드가 뭐길래?

 

요즘 갑자기 찬란한 슬픔이라는 아이템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그 이유는 가스화살 빌드 때문이다. 역시 수요와 공급이라 그런지 수요보다 공급이 적어 가격이 뛰고 있는 탓이다. 

 

찬란한 슬픔 레이스 두건이 가스화살과 어떤 연관이 있길래 이토록 희귀해진 것일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자.

 

찬란한 슬픔이 비싸진 이유는 바로 몹이 근처에 왔을때 점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근접해 오는 적이 점화가 시작되면 가스화살의 유독성 구름이 퍼질때 폭발하여 몹들에게 데미지를 준다. 바닥에 충분한 독구름을 만들어두고 덫처럼 폭발을 시킬 수도 있다. 

 

 

 

이미 유튜버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고 있으며 조만간 너프를 먹을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이미 독빌드는 제대로 된 너프를 4번이나 먹은적이 있어서 이번 가스화살 폭발 빌드는 두고볼 확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찬란한 슬픔과 가스화살 빌드 준비물

 

우선 레벨이 22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가스화살이 활성화 되는 시점은 레벨 22이기 때문이다. 

 

미가공 스킬젬 7렙으로 활성화 할 수 있으며 초반부에는 마나가 팍팍 들어가는 덕에 가스화살은 쓰기가 쉽지 않다. 이를 보충할만한 마나 재생 아이템이 꼭 필요하다 (주로 반지와 목걸이)

 

그리고 패시브노드는 원소피해, 독피해 위주로 찍어주면 되고 빠른 액트를 밀경우에는 이동속도도 함께 찍어주면 좋다. 필자는 이동속도 60%정도 찍었고 3막에서 20% 부츠를 구해 끼고 있다. 

 

 

3막은 독성 공격을 하는 애들이 많아서 인지 절대로 중독되지 않는 갑옷인 [ 콰틀의 허물 뱀 비늘 외투 ]를 착용하고 있으며 3막이 지난 후에는 그냥 창고에 넣어둘 목적이다. 

 

 

그리고 반지는 이처럼 물리공격 피해의 생명력 흡수 및 카오스 피해 (독성이므로) 마나 재생속도를 챙겼다.

 

 

플라스크가 중요한데, 사실 마나 재생옵션이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 마나가 딸릴 일이 거의 없다. 보스 잡을때만 약간 딸리는데 필자는 이를 스스로 재생하는 플라스크로 이를 보완했다.

 

 

1초마다 자동 회복 옵션 + 마나 재생 옵션까지 더하면 플라스크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다. 보스가 기절해서 마구 연타할때 한번 사용하게 되는 수준이다. 

 

활은 이중시위 활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전직은 [데드아이]로 진행하고 전직 포인트는 투사체 1개를 늘리는 것과 원소피해 + 물리공격에 대한 퍼센트를 올려주는 것을 선택한다. (추후 패시브 스킬트리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반지와 화살통 그리고 부츠는 전부 상점에서 구했으며 거래로 구한 아이템은 갑옷과 투구 밖에는 없다. 그만큼 빌드를 세팅하기가 좋고 단순하단 이야기다. 

 

찬란한 슬픔 레이스 두건의 경우 시세는

 

필자는 5엑잘에 구매하였지만 현 시세는 8엑잘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굉장히 비싸진 상황인데 그래도 가치는 있다. 필자는 5엑잘을 벌써 메꾸고 남을 정도로 사냥속도도 뛰어난데다가 별다른 저항을 챙기지 않아도 선제 공격으로 몹을 이미 녹이는 빌드이기에 초보자가 액트를 밀고 졸업빌드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빌드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신성한 오브에는 구매하지 말길 바란다. 

 

신성한 오브는 40엑잘 정도의 가치가 있는데 사실 이 아이템이 40엑잘이나 하는 가치는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10엑잘은 넘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