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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이란 (영상팁)

kkoktip_new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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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지만 이야기의 전개나 결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물이나 요소를 뜻하는데 이 용어는 알프레드 히치콕이 대중화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예시로 보는 맥거핀

 

우선 알프레드 히치콕의 '39계단'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이 추적하는 문서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는데 필수 요소이긴 하지만 문서의 내용은 관객에게 많이 공개되지 않는다. 

 

즉, 주인공이 문서를 추적하는 것이 이야기의 핵심이지 문서 자체가 영화에 필요한 내용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그 밖에 다른 맥거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기억할 것이다. 팀이 끊임없이 다양한 장치나 데이터를 찾기 위해 움직이지만 찾고자 하는 대상이 무엇인지보다는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훨씬 더 중요하며 반지의 제왕에서도 절대반지보다는 반지를 둘러싼 모험과 등장인물의 관계 성찰 등이 주목을 받게 된다. 

 

이를 맥거핀이라고 할 수 있다. 

 

맥거핀의 활용

 

위 영화를 보면 맥거핀은 주인공에 한해서 중요한 물건이고 시청자들에게는 그닥 강조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맥거핀이었지만 추후 떡밥을 회수하는 형식의 마블시리즈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타노스가 장갑을 끼는 장면은 처음에는 맥거핀이었지만 추후 여기에 의미를 부여하여 난쟁이들이 만든 인피니티 스톤을 담는 그릇이라는 설정을 추가하여 떡밥을 회수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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