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코인 채굴하기 너무 쉬워서 금방해요

최근 들어 밈코인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유명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인을 출시하거나 기존 코인을 밈화하여 화제를 모으는 식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전통적인 화폐는 실물을 기반으로 신뢰를 얻지만, 밈코인은 유명인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담보로 거래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유명인의 행동에 따라 가격이 급등락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시장이 형성되기도 한다. 이러한 밈코인 중에서도 채굴이 가능한 흥미로운 코인이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페페코인이란?

 

유튜브를 본 누군가라면 익숙할만한 얼굴이 하나 있다. 바로 페페(pepe)라는 개구리 캐릭터다. 페페 더 프로그라는 만화에서 유래한 이 캐릭터는 미국만화가 맷 퓨리가 2005년 만화 보이즈 클럽에서 창작한 캐릭터다. 원래는 단순한 개구리 캐릭터였지만 눈과 입이 특이한 캐릭터로써 표정이 다양한 덕에 외국에서 이 캐릭터를 밈화 하여 각종 이모티콘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유명해진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페페코인은 현재 거래소에서 0.0154(코인원 기준)에 거래가 되고 있다.

 

페페코인을 하는 방법, 단순해

 

페페코인을 캐는 방법은 텔레그램만 있으면 된다. 텔레그램은 N번방으로 인해 유명세를 탔지만 원래 코인정보, 주식정보, 넉넉한 클라우드 용량 덕에 파일 저장용으로 주로 사용되던 메신저앱이다. 그러므로 설치를 한다 해도 이상한 사람은 취급하지 말자. 

 

텔레그램에 가입을 한 후 아래의 사이트를 눌러보자. 

 

PEPE Miner Bot

 

※ 처음에는 거부를 당할 수도 있는데 자꾸 시도하다보면 결국에는 들어가진다. 

 

들어간 후 Start를 누른다. 

다시 메뉴가 하나 더 등장하면 Start mining을 누른다. 

귀찮은 광고가 하나 뜨는데 우측에 X표시가 있어 그냥 X를 누르면 된다.

종료하면 페페코인이 채굴 되어지는 화면이 아래와 같이 등장한다.

 

 

페페코인 효율이 얼마나 될까?

 

우선 초당 1개를 캐는데 코인원 기준 시세가 0.0154원이다. 1000개쯤 캐야 15원이니까... 4시간 뒤에는 14400개를 캐는 것이다. 이것을 그대로 현재 시세인 0.0154원에 대입을 해보면

 

14400 x 0.0154 = 221.76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온다. 

 

만일 4시간 마다 코인을 눌러준다는 전제하에 24시간으로 계산을 해보면 ?

 

3,600 × 24 = 86,400개
시간당 3600개
하루 24시간
한달 39,916원 가량

 

오잉 이게 뭐시여.... 이러면 별 의미 없잖애...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자동사냥 게임을 돌려도 이 만큼은 벌기 힘들다고 생각해봤을때  생각했을때 충분히 납득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페페코인은 컴퓨터를 켜놓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혼자 버는 코인이기에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음화에는 출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