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코파일럿키를 비활성화 하여 한자키로 바꾸기

와 이거 불편한데 왜 만들어 뒀을까?

 

 

어느순간부터 노트북에 코파일럿 키가 추가 되었다

 

참으로 불편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코파일럿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기능이 매우 편리할 수는 있으나, 나처럼 챗 GPT를 주력으로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코파일럿키는 정말 필요치 않다. 

 

게다가 문제가 하나 더 있었으니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한자키를 주력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코파일럿을 주력으로 이용하고 펑션키에 한자를 물려뒀으니 매번 특수 문자를 바꿀때마다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맥북 12인치를 업어오면서 여러가지 트윅(최적화)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알아낸 파워토이(PowerToys)로 코파일럿 키도 변경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한번 키를 바꿔보기로 했다.

 

오잉 가능하네

PowerToys는 이미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 있으므로 이 글을 참고하여 진행하는 방향으로 하면 될 것 같아 설명을 생략한다.

 

코파일럿키를 입력한 경우 F23이라는 형태로 나온다. 이를 IME Kanji 로 변경을 해주면 된다. 

그러면 코파일럿이 실행되던 키가 곧바로 한자 또는 특수문자로 변환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코파일럿 키는요?

 

F23에 코파일럿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다른 것으로 할당해주면 된다. 아래처럼 반대로 설정해주면 코파일럿키가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원래대로 돌리는 방법

 

다시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선 간단하다. 

 

파워토이즈를 실행한 후 키보드 맵핑으로 다시 진입하여 휴지통을 눌러주면 기존에 있던 모든 키매핑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